2019. 10. 15. 01:34ㆍ유리지갑!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는 길(완)
1. 고정지출
월급통장의 출구 전략 준비는 "고정지출 (공과금)" 만 빠져나가게 자동납부를 설정해 주는 것이다.
쉽게 말해 고정지출은 줄이기 어려운 것! 쉬운 것은 변동 지출로 구분을 하면 된다.
| 구분 | 항목 | 내용 |
| 고정지출 | 대출 | 주택 및 자동차 |
| 임대료 | 월세 등 | |
| 관리비 | 관리비 , 청소비 , 경비비 등 | |
| 공과금 | 수도 , 가스 , 전기 | |
| 통신비 | 인터넷 및 유선 전화 | |
| 교육료 |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 |
| 보험료 | 의료실비 , 암 , 종신 등 | |
| 변동지출 | 생활비 | 식비 , 외식 , 의류 , 용돈 , 유류 , 교통 , 휴대전화 , 요금 등 |
| 비정기 지출 | 기타 | 재산세 , 자동차세 , 자동차 보험료 , 경조사비 등 |
고정지출의 경우 꼭 지출해야 하며 늦으면 연체료가 붙는다. 월급이 들어오자 마자 바로 나갈 수 있게 자동납부가 되게 해놓자.
날짜의 경우 통일을 시키는게 좋다. 그래야 현금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리하기가 편하다.
월급이 들어온 날로부터 최대 5일 이내에 모든 고정 지출이 납부되도록 하는것이 바람직 하다.
고정지출은 큰 액수 부터 줄이는게 좋다. 가장 금액이 높은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집중적으로 줄여 주는것이 효율적이다. 대부분 고정 지출의 순위를 보면 1위가 보험료 , 2위가 주택 및 자동차 , 3위가 아파트 관리비 , 4위가 공과금 , 5위가
교육비로 분류가 된다.
이것은 평균일 뿐 본인의 고정지출 금액을 가장 높은 순으로 정리 하면서 어떤항목을 줄여야 할지 고민해보자.
2. 변동지출
변동 지출 통장을 만드는게 좋다. 귀찮을 수 있지만 매월 생활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가계부를 한번 더 쓰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관리가 되기 때문에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변동 지출 금액을 올바르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3개월간의 내역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구분 | 항목 | 내용 | 가족구성 | 합계 | ||
| 본인 | 배우자 | 아이 | ||||
| 변동지출 | 생활비 | 식비 | ||||
| 외식비 | ||||||
| 의류비 | ||||||
| 용돈 | ||||||
| 유류비 | ||||||
| 교통비 | ||||||
| 통신비 | ||||||
| 여가비 | ||||||
| 기타 | ||||||
| 합계 | ||||||
3개월간의 생활비 중 가장 적은 금액을 월급통장에서 지출 통장으로 자동이체한다.
그리고 이 금액으로 첫달을 생활을 한다.
첫달을 무리없이 생활하는데 성공했다면 둘째달은 거기에 10%를 줄여서 생활해 보자. 또 성공했다면 셋째 달에도 10%를 줄여서 생활해 보자. 그리고 실패할때 까지 매달 10%를 더 줄여 나간다.
이렇게 생활을 하다보면 더이상 줄일 수 없는 한계점이 생기는데 이러한 한계점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무조껀 안먹고 안사고하는 방식은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재테크의 목적인 행복이라는 기본 전제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라고 본다.
옆집은 멋찐 레스토랑에 외식도 하고 해외도 여행도 떠나는데 정작 본인은 가족여행도 꿈꾸지 못하고 있다면 아무리
생활비를 줄였다고 해도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자린고비 방식은 장기전으로 가기도 힘들다.
자신에 맞게 줄이는 것을 찾는것이 바람직 하다.
3. 비정기 지출 ( 비상금 통장)
월급에서 고정지출 , 변동지출이 나간 후 남은 금액을 비상금 통장으로 이체하면 된다.
비상금 통장은 왜 필요한 걸까?
예를 들어 갑자기 돈을 마련해야 하는데 보통 은행에 들어둔 예적금을 해약하게 된다. 중도 해약을 할 경우 약정된 금리도 받지 못할 뿐더러 이자 손실이 발생해 결국 손해를 보게 된다.
예상치 않게 돈이 많이 필요하게 될 경우를 보면
- 갑작스럽게 상해를 입거나 질병이 발생해 병원비를 충당해야 하는 경우와 직장을 그만두게 되어 월급을 못받는 경우를 대비해 준비를 해야한다.
- 매년 비정기 지출을 해야 하는데 재산세 , 자동차세 , 자동차 보험료 , 경조사비 등 생각보다 적지 않은 지출을 대비해 주어야 한다. 특히나 경조사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일정기간에 몰려서 발생하면 적지 않은 부담이 될수 밖에 없다.
그럼 비상금의 적정액은 얼마인가?
사실 콕 집어서 얘기하기는 힘들다. 본인의 조건과 상황에 따라 비상금이 다르기 때문이다.
추천을 하자면 비상금은 월급의 1배이상을 가지고 있되 가능하다면 3배까지 확보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확보한 비상금은 절대 다른용도로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세운다.
비상금을 확보할 목표를 잡고 6개월 안에 할지 1년안에 할지를 결정해 예비자금을 확보 할때까지 매월 자동이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표로 한 금액을 채웠는데 경조사로 인해 돈을 썼다면 다시 채워넣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