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약도 되고 병도 되는 공동투자
부동산에서 "공동투자"라는 단어의 이미지는 좋지 않다.
드라마나 범죄 관련 방송에 기획부동산 때문에 망한 케이스가 자주 나오곤 한다.
그래서 공동투자라고 하면 주변에서도 그다지 좋은 반응은 안 나온다.
공동투자는 주로 소액의 투자자가 자신의 자금보다 큰 규모의 부동산을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저렴하게 매수하는 방식이다.
공동투자자는 부동산 컨설팅이나 재테크 동호회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무엇보다
땅을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2. 필지분할 , 지분 분할
- 공동투자의 경우 반드시 " 필지분할"이 가능한 땅을 산다.
지분 분할의 경우 환금성이 어렵다.
- 공동투자는 4 ~ 5명 이하의 사람들이 모여 투자한다.
많을수록 피곤하다.
- 어쩔 수 없이 지분투자를 한경우 정확한 매도시기 등의 조건을 만들어 변호사에게 공증을 받아놓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컨설팅한다.
3. 기획부동산
공동투자는 자칫 좋은 결과로 안 갈 수도 있다.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필지분할이다.
필지는 구분된 토지를 하나의 단위로 보는데 900평의 땅이 있다면 필지분할을 통해
300평씩 3필지로 나눌 수 있다.
기획부동산의 경우 이런 공동투자의 장점을 역이용해 만들어진다.
커다란 땅을 싸게 사서 여러 개로 조각을 내 투자자들에게 되파는 것인데 부동산의 땅 조각이 대부분
맹지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아 이 사실을 모른 체 속아 시세보다 몇 배 이상에 매수하는 일이
많고 구입해도 개발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정직하게 하는 기획부동산도 있다.
모든 말이 거짓은 아니지만 경계는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전형적인 기획부동산은 토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세차익으로 떼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 놓는다. 그리고 계약서를 서두르라 재촉하고 확실한 정보라며 강제적인 압박도
준다.
이럴 경우 한번 의심을 해보고 현장에 방문해 사실 여부 및 다른 전문가를 통해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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