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가 되고 싶다면 땅을 사라(완)

05. 공동투자

728x90
반응형

1. 약도 되고 병도 되는 공동투자

 

부동산에서 "공동투자"라는 단어의 이미지는 좋지 않다.

드라마나 범죄 관련 방송에 기획부동산 때문에 망한 케이스가 자주 나오곤 한다.

그래서 공동투자라고 하면 주변에서도 그다지 좋은 반응은 안 나온다.

공동투자는 주로 소액의 투자자가 자신의 자금보다 큰 규모의 부동산을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저렴하게 매수하는 방식이다.

공동투자자는 부동산 컨설팅이나 재테크 동호회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무엇보다 

땅을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2. 필지분할 , 지분 분할

 

- 공동투자의 경우 반드시 " 필지분할"이 가능한 땅을 산다. 

지분 분할의 경우 환금성이 어렵다.

- 공동투자는 4 ~ 5명 이하의 사람들이 모여 투자한다. 

많을수록 피곤하다.

- 어쩔  수 없이 지분투자를 한경우 정확한 매도시기 등의 조건을 만들어 변호사에게 공증을 받아놓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컨설팅한다.

 


3. 기획부동산

 

공동투자는 자칫 좋은 결과로 안 갈 수도 있다.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필지분할이다.

필지는 구분된 토지를 하나의 단위로 보는데 900평의 땅이 있다면 필지분할을 통해

300평씩 3필지로 나눌 수 있다.

기획부동산의 경우 이런 공동투자의 장점을 역이용해 만들어진다.

커다란 땅을 싸게 사서 여러 개로 조각을 내 투자자들에게 되파는 것인데 부동산의 땅 조각이 대부분

맹지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아 이 사실을 모른 체 속아 시세보다 몇 배 이상에 매수하는 일이 

많고 구입해도 개발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정직하게 하는 기획부동산도 있다.

모든 말이 거짓은 아니지만 경계는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전형적인 기획부동산은 토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세차익으로 떼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 놓는다. 그리고 계약서를 서두르라 재촉하고 확실한 정보라며 강제적인 압박도 

준다. 

이럴 경우 한번 의심을 해보고 현장에 방문해 사실 여부 및 다른 전문가를 통해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

 

 

 

반응형

'부자가 되고 싶다면 땅을 사라(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07. 잡종지?  (0) 2019.12.04
06. 국도를 따라 돈이 흐른다.  (0) 2019.12.04
04. 나대지.....대지?  (0) 2019.12.02
03. 임야(산)투자  (0) 2019.11.30
02. 논 , 밭 어디에 투자할까?  (0)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