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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다면 땅을 사라(완)

06. 국도를 따라 돈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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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의 핏줄 국도

도로는 고속도로와 일반국도로 나누어진다.

보통 국도는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일반국도이다.

일반 국도는 주요 도시와 비행장 , 관광지 등을 연결한다.

그중에서도 부산에서 경상남도 , 경상북도 ,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7번 국도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고속도로와는 달리 주변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은 일반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파란색 타원 속에 흰색으로 적힌 1번부터 99번까지의 국도를 만날 수 있다.

이 번호는 국도의 고유번호로써 홀수와 짝수에 따라 국도의 특성이 달라진다.

홀수 번호는 남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횡단도로이다.

1번 국도의 경우 목포에서 출발해서 나주 , 광주 , 전주를 지나 천안 , 수원 , 서울을 거쳐 판문점에 이른다.

짝수 국도 번호는 동서 횡단 도로이다.

2번 국도는 목포에서 출발해 강진 , 순천 , 진주 , 마산을 거쳐 부산에서 끝난다.

국도 번호를 보면 내가 어느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지방도에도 고유번호가 있다.

400번 대가 강원도 , 600번 대가 충청도 , 700번 대가 전라도 , 1100번 대가 제주도이다.

지방도도 알아두면 좋은데 국도처럼 지방의 메인도로가 되기 때문에 그 주변을 따라가다 보면

좋은 투자대상을 찾을 수가 있다.

 


2. 도로는 토지

부동산 호재는 도로개발 예정지를 따라다닌다.

실제로 대다수의 개발은 교통망과 연계되어 있어 도로개발계획이 발표되면 그 지역의 지가는 이미

오른 상태인 경우가 허다하다.

함안군 여항면과 가야읍을 관통하는 79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을 하면서 급격한 지가가 올랐고

새만금의 경우도 4번 국도와 연결하는 도로공사가 진행되면서 지가를 형성하는 데 큰 보템이 되었다.

도로의 개통은 몸안의 혈관이 생성되는 것처럼 사람들의 생활 반경 확대로 이어진다.

도로를 통해 접근성이 좋아지면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투자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3. 황금땅을 찾아라.

내가 투자하는 곳이 국도가 지나가는 자리인지 궁금하다면 국토교통부의 홈페이지나 해당 지자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 보자.

 

-국토교통부-

http://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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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가면서 확인할 수 있는 경우는 측량이 끝나 말뚝으로 도로 예정지를 표시해 놓은 경우다.

국도는 나들목 주변만 호재인 고속도로와 달리 들어서기만 하면 주변의 땅값이 모두 오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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