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1. 03:04ㆍ부자가 되고 싶다면 땅을 사라(완)
맹지란?
바로 진입로가 없는 토지를 말합니다.
실제로 답사를 해보면 걸어서는 진입이 가능해 진입로가 없는 땅이지 쉽게 파악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토지투자의 전형적인 실패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지도"도 보지 않고 계약한 토지가 대부분
맹지였던 사례가 많다.
내 땅에 진입할 때 남의 땅을 거쳐서 지나와야 한다면 100%로 맹지다.
~~~~~~~폐구거~~~~~~~ | 1.맹지 | 2.악성맹지 | |
-----------------------------------------------------------------도로---------------------------------------------------------------- |
2번 악성맹지의 경우 가망이 없지만 1번 맹지의 경우 폐구거를 도로로 바꾼다면 맹지에서 탈출할 수 있다.
해결만 잘 한다면 아마 산 가격의 2배 이상은 땅값이 오를것이다.
1. 초보들 조심
기획부동산이나 사기꾼들에게 당하는 실패사례가 바로 맹지 매입이다.
이런 맹지가 문제가 되는 것은 건축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건축법상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부지와 맞닿은 4~6m폭의 진입로가 있어야 한다.
이런 맹지에 집을 짓기 위해서는 옆땅의 주인과 합의해 도로사용권을 얻어야 한다.
맹지를 투자해서 수익을 낼 계획이라면 앞으로 도로를 낼수 있는지 없는지 부터 알바본 뒤 손익을 따져서
잘 접근해야 한다.
2. 가드레일
가드레일은 차의 탈선 등을 막기위해 차도와 인도 사이에 쳐놓은 시설물이다.
실제로 지적도와 토지이용계획원만 보고 현장답사를 하지 않아서 가드레일 하나로 맹지가 된 땅을 산
사례도 있다.
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가드레일을 치는 경우는 땅이 꺼져 있어서 치는 경우가 많은데 땅 높이를 올리고 철거를 해달라면
해결된다.
인허가 문제는 시청이나 군청 앞에 있는 토목측량설계사무실에 맡기면 알아서 해줄것이다.
상담할때는 가드레일 철거와 도로점용허가를 함께 말해주면 된다.
가드레일로 인한 맹지는 다른 맹지와 비교했을때 지가가 두배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