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2. 01:26ㆍ부자가 되고 싶다면 땅을 사라(완)
1. 성토와 절토란?
성토는 지반 위에 흙을 쌓는 것을 말한다.
충분히 해야 지반 침하나 붕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절토는 평지나 경사면을 만들기 위해 흙을 깎아내는 것을 말한다.
보통 절토를 이용해 농지로 만들거나 전원주택을 건축한다.
실제로 땅을 매입해서 성토나 절토작업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한다.
사람의 얼굴을 아름답게 만드는 성형수술이 있듯이 땅도 성형을 통해 가치를 올릴 수 있다.
2. 어떤것이 더 저렴한가?
저렴한 걸로 따지면 절토가 더 저렴하다.
절토를 하면 발생하는 흙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반대로 생각하면 성토는 흙을 사야 하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든다.
참고로 흙을 많이 필요로하는 지역이라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새만금 이라든지 인천 송도의 경우 흙이 굉장히 귀하다.
강원도 같이 흙이 남아 도는 지역은 처리하는데 애를 먹기도 한다.
3. 주의사항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50cm 이상을 절토하거나 성토하는 경우 관할청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경우 인근 농지 , 배수 , 통풍 등 농작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개발기준 허가에 따르면 농작물과 경과, 재배에 적합한 흙을 사용해야 하며 재배에 필요한 범위 이내여야
한다.
성토는 인접 토지보다 높거나 용수로 보다 높게 성토하지 않아야 한다.
절토는 토사의 유출과 붕괴로 인근 농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하며 토양 유실 등 안전조치가
되어 있어야 한다.
농지를 개량하는 경우 농지전용허가를 받아야 한다.